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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성 심근경색...응급실서 죽다 살아나" 팬들 가슴 쓸어내리게 한 가수

그룹 '긱스'의 루이(33, 황문섭)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moonseophwang'


그룹 '긱스'의 루이(33, 황문섭)가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루이는 자신의 SNS에 "월요일 아침 갑자기 찾아온 급성 심근경색으로 기절 직전이었다. 집 앞 아산병원 응급실에 아주 운 좋게 겨우 도착해서 살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병문안은 불가했기에 알리지 않았다"며 "수술 잘 끝냈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 감사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가수 유성은(왼쪽)과 루이(오른쪽) / Instagram 'moonseophwang'


루이의 해당 게시글을 본 래퍼 타이미는 "얼른 회복하셔서 건강하게 봬요"라며 응원했고, 한해는 "술 그만 먹자"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남겼다.


한편 루이는 지난 2021년 11월 1살 연상의 가수 유성은과 결혼했다.


인사이트릴보이(왼쪽)와 루이(오른쪽) /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루이는 릴보이와 함께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 '긱스'로 데뷔했다. 2011년 3월 데뷔곡 'Officially Missing You'를 냈다.


데뷔와 동시에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이달의 루키상'을 수상한 긱스는 '어때', 'Wash Away', '가끔'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현재 두 사람은 팀으로 활동하기 보다 따로 따로 원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