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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들, 편하고 싶은 건 욕심...힘든 만큼 대우 받는다" 돌직구 날린 한지민

한지민은 편한 생활을 하면서 주인공을 하고 싶은 것은 '욕심'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피디씨 by PDC'


배우 한지민이 '주연배우'가 가져야 할 책임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배우 한지민이 건네는 위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한지민은 '주연을 맡은 사람들은 부담이 있을 거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한지민은 고민 없이 "그만큼 대우를 받는다. 받은 만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피디씨 by PDC'


그러면서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다"며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이 일을 할 수 있다. 대중이 사랑해줘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지민은 편한 생활을 하면서 주인공을 하고 싶은 것은 '욕심'이라고 일침했다.


마지막으로 "일의 무게만큼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들은 비슷하게 따라온다"며 "주인공이니까 힘들다기보다 당연히 힘든 거다. 힘들어야 하는 자리다. 잘해내고 싶은 마음과 부담, 책임감이 엄청 크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지민이 배우로 활동하며 가진 마음가짐에 많은 이들이 "맞는 말만 한다", "또지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피디씨 by PDC'


한편 한지민은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어린 민수연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연예인이 된 계기에 대해 "인기 높은 축구부 주장이 어느 날 저희 집에 전화를 해 '꿈에 어떤 여자가 나왔는데 너를 운동장에서 본 순간 너였다'고 얘기하더라"며 "담임 선생님이 대리 고백해 전교생에게 소문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생님들도 응원을 해주시더라. 소풍을 갔을 때 나무 밑에서 축구부 주장과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그 친구가 사진을 갖고 다니다가 축구부 선생님이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축구부 주장과 함께 선생님 댁에 갔다가 그곳에서 매니저를 만나 고1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YouTube '피디씨 by P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