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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는 비행기 앞에서 아내와 찍은 다정한 '투샷' 최초 공개한 오타니

오타니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비행기 앞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hoheiohtani'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오는 17일부터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경기가 개최된다.


이 경기를 위해 '9300억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도 한국에 온다.


오타니의 소속팀 다저스는 키움 히어로즈전 시작으로 18일 팀 코리아(저녁 7시)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19일 하루 휴식 뒤에는 20~21일 치러질 샌디에이고와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비행기 앞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rgam 'shoheiotani'


15일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기다려지다!"라며 태극기 이모티콘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행 전세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다저스 동료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 외에도 한 여성과 다정하게 서 있다.


일부 언론과 야구 팬들은 오타니 옆에 있는 여성이 그의 아내인 일본의 전 프로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로 추측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rgam 'shoheiotani'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타니는 기자회견에서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아내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오타니의 아내가 키 180㎝의 여자 농구선수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모델 활동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나카 마미코가 춤을 추는 영상, 과거 선수 시절 모습 등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오타니가 공개한 사진 속 여성이 다나카임을 확인한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


한편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쳐 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양쪽 모두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다.


또 실력만큼 인성도 훌륭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