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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출신' 조나단, 한국사 2급 합격 소식..."역사를 통해 인생을 배우며 발전할 수 있어 감사"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사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사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13일 조나단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고 역사를 통해 인생을 배우며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좋고 감사하다"며 한급사 2급 자격증을 인증했다. 


조나단은 "저번과 다르게 조금 열심히 하니깐 얼른 시험이 보고 싶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며 "자신감은 많은 연습에서 나온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듯하다"며 합격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이어 "아쉽게 2급이지만! 5월에 좋은 기회가 또 있다. 재밌게 또 공부해서 1급 노려보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 역사에 대한 학습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시험으로 1급 80점 이상, 2급은 70점 이상 되면 취득할 수 있다. 

조나단의 한국사 자격증 취득 소식에 가수 코드쿤스트, 방송인 김동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등 지인들은 "나단이 멋있어", "우리 나단이 최고","나이스"같은 반응을 보이며 축하 댓글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앞서 조나단은 방송을 통해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8살 때부터 한국에서 지내면서 언젠가는 자립할 수 있게 되면 그동안 한국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갚아 나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이제 정식으로 귀화를 신청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JTBC·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 패널로 출연 친동생 파트리샤와 찰떡 남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