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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탕후루 사과 탕후루 '링고아메' 출시..."무분별한 일본어 사용 vs 문제없어"

유명 탕후루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 등에서 신메뉴 링고아메를 출시했다.

인사이트링고아메 후기 영상 캡처 / YouTube '프롬서희'


유명 탕후루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 등에서 신메뉴 링고아메를 출시했다.


8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후루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링고아메' 후기가 전해지고 있다.


링고아메는 일본에서 축제 기간에 주로 먹는 일본식 사과 탕후루다.


인사이트Instagram 'wgtanghulu_official'


왕가탕후루 측은 "스테비아 사과를 통으로 탕후루로 만들어 더욱 달콤하다"면서 "비타민도 풍부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한 눈으로 봐도 커다란 스테비아 사과에 설탕 시럽을 코팅해 반짝이는 사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링고아메'를 주문하면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잘라주는데, 한입 맛보면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진다고 한다.


인사이트ファッションプレス


다만 일각에서는 '링고아메'를 두고 무분별한 일본어 사용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주로 먹는 간식이라 특성 살리려고 그대로 일본어를 사용한다고 최대한 이해해 보려고 해도 '굳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적당한 우리말로 바꿔쓰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들은 "크게 문제 될 건 없어 보인다", "맛있기만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