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감스트와 파혼한 뚜밥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연애 중 가장 힘들었던 건 '스토커들"

감스트와 파혼한 BJ 뚜밥이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정리해 올렸다.

아프리카TV뚜밥 / 아프리카TV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가장 사랑받던 '예비부부' BJ 감스트(김인직), 뚜밥(오조은)이 전격 파혼했다.


결혼을 세 달 앞둔 시점에 나온 파혼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결별 이유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뚜밥이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정리해 올렸다.


Instagtram 'ohddubab'Instagtram 'ohddubab'


6일 오후 3시께 뚜밥의 인스타그랩 계정에는 "그냥 착잡한 마음이다"라며 "오빠는 본인 잘못으로 헤어졌다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게 진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라며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읨 연속이었다"라고 했다.


Instagram 'ohddubab'Instagram 'ohddubab'


유튜브 가계정을 만들어 괴롭히는 일도 있었고 악플러들은 너도나도 허위 내용이 담긴 글과 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고소를 하며 법적 대응을 해도 별 소용이 없었다. 한 명은 여전히 경찰서 출석을 거부하고 있고 또 다른 한 명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라고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Instagram 'ohddubab'Instagram 'ohddubab'


눈물을 쏟아내며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결국 처벌을 하지 못했다.


뚜밥은 "저는 아직도 얼굴을 모르는 이들에 의해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잊힐까. 성희롱하는 놈들이 조용히 해줄까. 방송과 유튜브를 접고 조용히 살면 잊혀질까. 무엇을 해야 최선일까"라며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