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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도장' 주장 미노이...결국 소속사 AOMG와 계약 파기 수순

미노이는 자신을 스타로 발돋움 시켜준 AOMG와 계약 파기까지 불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meenoie'Instagram 'meenoie'


가수 미노이와 소속사 AOMG 측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미노이는 자신을 스타로 발돋움 시켜준 AOMG와 계약 파기까지 불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연예 매체 '엑스포츠뉴스'는 미노이와 AOMG 측은 최근 광고 촬영 불참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전속계약 파기 직전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노이와 AOMG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YouTube 'AOMGOFFICIAL'YouTube 'AOMGOFFICIAL'


지난해 11월 계약을 체결한 두 당사자는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선다면 계약 관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매체는 아직은 갈등을 봉합할 여지는 남아 있다고 전했다. 극한의 갈등 속에서도 계약 파기 합의에는 이르지 않은 상황이어서다.


서로가 각자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방향으로 대화가 진전된다면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Youtube 'MEENOI'Youtube 'MEENOI'


한편 미노이는 지난달 5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저지른 상태"라며 오열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미노이가 모델 계약을 한 브랜드 업체의 광고 촬영이 2시간 전 취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광고 노쇼'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Instagram 'meenoie'Instagram 'meenoie'


이후 미노이는 다시 입장을 밝히며 '가짜 도장'이 계약성에 찍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소속사 측은 미노이의 주장은 사실 관계가 어긋나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