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황효진 블로그
대금 미납, 땡처리로 스베누 대표 황효진이 큰 논란인 가운데 그가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수상한 땡처리' 편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불거지고 있는 스베누 사태를 다뤘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발 대금을 받지 못한 공장주가 자해 소동을 일으킬 정도로 사태가 악화돼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 대표가 호화로운 생활을 지속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업이 악화되는 순간에도 수억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여러 대 굴렸던 것.
약 8개월 전 회사는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벤틀리 등 슈퍼카로 자신을 치장한 사진을 그가 직접 올렸다.
현재 황 대표는 모든 슈퍼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발 공장주들과 가맹주들에게 사기와 횡령으로 고소당한 상태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