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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빌런' 김무열 X 마동석 액션 볼 수 있는 '범죄도시 4', 4월 24일 개봉 확정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4번째 영화가 오는 4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역대 최강 빌런 김무열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4'가 드디어 4월 개봉한다.


6일 투자·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범죄도시4'가 오는 4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범죄도시4'는 2017년 1편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1·2편 이후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인사이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포스터에는 괴물 형사 마석도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빌런 백창기의 모습이 각각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강렬한 눈빛과 핵주먹을 자랑하는 마석도, 흰 셔츠 아래 보이는 문신과 차가운 표정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백창기의 모습 그리고 그 위 '싹 쓸어버린다'라는 문구는 영화의 기대감을 높인다.


인사이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특히 '싹 쓸어버린다'라는 문구는 이중적인 표현으로 사용돼 재미를 더한다.


마석도에게는 '나쁜 놈들과 범죄를 싹 쓸어버린다'라는 의미이지만, 빌런 백창기에게는 '방해하는 건 무엇이든 싹 쓸어버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사이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이번 영화는 앞선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된 '범죄도시4'는 월드 프리미어 이후 관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인사이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


태권도와 쿵푸, 카포에라(브라질 전통 무술) 등 다양한 무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복싱까지 배우고 있는 김무열의 액션 연기에 극찬이 쏟아졌다고.


'범죄도시'는 2017년에 개봉한 1편은 688만 명, 2022년 개봉한 2편은 1천269만 명, 지난해 개봉한 3편은 1천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3편이 총 3천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이번에 개봉하는 4편도 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