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돌싱남이 재혼 상대로 가장 피하고 싶은 여성..."떡대女 별로"

'돌싱남'이 재혼 상대를 찾을 때,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 재혼 여성의 유형이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슈퍼대디 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슈퍼대디 열'


'돌싱남'이 재혼 상대를 찾을 때,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 재혼 여성의 유형은 무엇일까.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은 몸집이 크고 튼튼한 체격을 가진, 이른바 '떡대女'를 가장 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3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혼 상대를 찾을 때 피하고 싶은 상대 조건에 관해 남성들은 몸집이 크고 튼튼한 체격을 가진 여성(29.1%)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연상(25.1%), 상위직장에 종사(본인보다 직위가 높음, 21.3%), 고학력(본인보다 학력이 높음, 16.7%)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본인보다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교외에 거주하는 사람'이 27.5%로 가장 높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위직장에 종사(본인보다 직위가 낮음, 24.9%), 왜소한 체격(22.1%), 저학력(본인보다 학력이 낮음, 17.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두 업체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은 맞선에서 재혼 상대와의 성격 조화 여부를 판단할 때 MBTI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혼 상대와의 성격 조화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사항'과 관련한 질문에 남녀 응답자들 모두 'MBTI(남 31.8%·여 36.3%)'와 '혈액형(남 37.1%·여 31.5%)'을 높게 꼽았다. 남성은 혈액형, 여성은 MBTI로 답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형제 중 출생 순위(18.4%)', '사주(12.7%)' 순이었고, 여성은 '사주(19.1%)', '형제 중 출생 순위(13.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