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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아나운서, 특별명예퇴직으로 27년 만에 KBS 떠난다

정세진(51) 아나운서가 입사 27년 만에 KBS를 떠난다.

인사이트kbs 


정세진(51) 아나운서가 입사 27년 만에 KBS를 떠난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세진 아나운서는 최근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사 의사를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1997년 KBS 공채 24기로 입사해 27년간 간판 아나운서로 kbs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2001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5년 2개월' 동안 KBS 메인뉴스 '9시 뉴스'를 진행했다. 


정 아나운서는 뉴스 뿐만 아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와 '생방송 심야토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과 차분한 목소리로 KBS 1FM 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기도 했다.

인사이트kbs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KBS는 지난 15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년 이상 근속자 1874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명예퇴직과 1년 이상 근속자 대상 희망퇴직 신청자 접수를 시작했다. 그 결과 특별명예퇴직자는 73명, 희망퇴직자는 14명으로 총 87명이 나왔다. 


이번 명예퇴직 신청자 중에는 정 아나운서 외에도 27기 공채 출신 정은승 아나운서와 29기 김윤지 아나운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특별명예퇴직자로 선정되면 최대 45개월 치 기본급을, 희망퇴직 대상은 1년 이상 근속자로 기본급 최대 6개월 치를 받을 수 있다. 


KBS는 "최근 계속되는 적자와 예정된 수신료 분리징수로 인해 공사는 유례없는 재정 및 경영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상 필요에 의한 전사적 고용조정의 일환으로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민 KBS 사장은 신년사에서 "수신료 분리징수로 3000억 원대의 누적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고강도 구조조정과 개혁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