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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구경하고 있을때 "그 제품 별론데" 속삭이고 간 여성..."고맙다 vs 오지랖이다"

올리브영에서 어떤 화장품을 살지 고민할 때 누군가 "그거 별로"라고 속삭여 줬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올리브영과 같은 화장품 매장에 가면 수많은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선택의 늪에 빠져버린다.


구매해야 할 하나의 제품을 정확히 염두에 두고 방문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허우적댈 수밖에 없다.


여러 화장품을 들었다 놨다 하며 고민할 때 누군가가 "그거 별로인데"라며 속삭여준다면 어떨까.


최근 한 여성은 이런 일을 겪은 후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지난 2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최근 대만의 한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여행 중 올리브영에 들렀다가 독특한 경험을 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한국에 방문했다.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본 그는 여행 일정 중 하루를 잡아 쇼핑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 여행 필수 코스에 꼭 들어가 있는 올리브영에 들러 어떤 제품을 사 갈지 고민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제품을 들어 설명을 읽고 있을 때 A씨의 뒤로 한 여성이 지나가며 그녀에게 빠르고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그거 진짜 별론데"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비교하던 다른 제품을 구입했다.


A씨는 해당 여성의 속삭임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지만, 그녀의 친구는 "오지랖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누리꾼들에게 여성의 행동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


누리꾼들의 반응은 '고마운 조언이다'와 '오지랖이다'로 극명히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괜히 생돈 날릴 수 있으니 감사한 것 아닌가", "결정이 어려울 때 저렇게 말해주면 훨씬 결정이 수월해져서 좋다" 등 A씨처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른 데 저렇게 확신해서 말할 수 있나", "간섭처럼 느껴진다" 등 조언이 아니라 오지랖이라고 지적했다.


당신이 만약 A씨와 같은 경험을 했다면 여성에게 고마움을 느끼겠는가, 쓸데없는 간섭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