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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신체촬영' 배우 L씨...팩트 확인 문의에 침묵 중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체촬영·잠수이별' 배우 L씨 측이 매체들의 팩트 확인 문의에 침묵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4년을 사귀었는데, 문자 한 통으로 이별 당했어요"


한 여성이 인기 배우 L씨와 오랜 기간 교제했고, 신체까지 촬영하는 사이였지만 이별당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을 지난 22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배우 L씨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이별 문자를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관계를 했고 저의 신체 주요부위 사진을 찍었다"라며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라고 말했다.


그가 과거에도 이런 행태를 보였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유튜브 같은 데서 추억거리처럼 얘기하는 모습 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없나보다"라며 "앞으로는 사람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지 않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가글도 게재했다. A씨는 L씨의 집 화장실에서 여성청결제를 본 적이 있었다며 '양다리'였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위아래 주요 부위 사진 보내달라 해서 보내준 것만 수십 장"이라며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해 막말한 것도 많다. 예능에서 예의있고 깍듯한 모습과는 상반돤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글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L씨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예 매체들 일부는 어느 정도 신상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오늘(26일) "L씨 측에 해당 사안과 관련해 문의했지만, 어떤 답변도 듣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L씨 측이 정체를 숨기는 데 급급해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시민들은 잠수 이별은 연인 간의 일이기 때문에 논란거리가 되지 않지만, A씨의 신체 사진을 휴대폰에 계속 소지하고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