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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프티피프티 새나·아란·시오 130억원 손해배상 소송 휘말려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피프티피프티 / Instagram 'we_fiftyfifty'피프티피프티 / Instagram 'we_fiftyfifty'


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등을 상대로 1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해 12월 18일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와 이들의 부모,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 백 모 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Instagram 'we_fiftyfifty'Instagram 'we_fiftyfifty'


어트랙트와 '큐피드(Cupid)'를 제작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워너뮤직코리아 등이 갈등을 빚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멤버들과 화해를 원한다"며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으나 멤버들은 어트랙트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결국 법원에서의 조종도 불발됐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패소했다. 바로 멤버들이 항고한 가운데 키나가 멤버 중 유일하게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재판부가 재항고를 기각하면서 소송이 끝났다.


Instagram 'we_fiftyfifty'Instagram 'we_fiftyfifty'


하지만 키나를 제외한 다른 세 명의 멤버들은 재항고 기각 이후에도 계속 법적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지난해 키나를 제외한 세 멤버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이번 사태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업무상 횡령 혐의가 인정돼 추가로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트랙트는 키나와 함께할 피프티피프티 새 멤버들 뽑아 '피프티피프티 2기'를 새롭게 꾸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