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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보면 '얼굴' 가리는 애인을 6년간 찍었다 (사진 12장)

좀처럼 카메라에 자신의 얼굴을 내어주지 않는 여자친구를 6년간 찍은 사진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via Mikaël Theimer / BoredPanda

 

좀처럼 카메라에 자신의 얼굴을 내어주지 않는 여자친구를 6년간 찍은 사진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6년간 카메라 앞에서 한결같이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캐나다의 사진작가 미카엘 타마(Mikaël Theimer​)는 여자친구가 카메라에 얼굴을 내어주지 않자 아예 그녀가 카메라를 피하는 모습을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6년간 여자친구의 '카메라 피하기'는 참으로 독특한데 책, 손, 모자를 비롯해 심지어 긴 머릿결로 얼굴을 통째로 가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미카엘은 "카메라를 싫어하는 여자친구가 못내 아쉬웠지만 지금은 우리만의 즐거운 놀이가 됐다"며 웃었다. 

 

두 남녀의 즐거운 놀이가 담긴 '카메라 피하기'를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via Mikaël Theimer / BoredPanda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