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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BTS RM, '육군 군악대' 복무 근황 공개(사진)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뉴스1뉴스1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RM이 제복을 입고 손에는 색소폰을 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됐다.


RM이 군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적은 있으나, 군악대 제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을 보면 RM은 군악대를 상징하는 빨간 제복을 입은 모습이다. 특히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RM은 지난해 12월 같은 그룹 멤버인 뷔와 함께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 동반 입소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수료식에서 뷔와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발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후 강원도 화천 소재의 육군 제1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악대로 복무 중이다.


인사이트

Instagram 'rkive'


지난 11일 RM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팬덤명) 잘 지내고 있나"라며 "나도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나도 내 시간을 잘하고 있겠다"며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RM은 오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kive'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모든 멤버가 군 복무 중이다. 


진과 제이홉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뷔는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지민과 정국은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