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계획을 위해 체중 감량 등 노력하던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
13일 이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심각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다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은형은 "룩 앳 디스! 디스 이즈 베이비"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강재준은 그녀의 옆에서 환하게 웃다가 감격한 듯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강재준은 "고생했어"라며 이은형의 어깨를 다독이는 등 부부애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앞서 예능 등을 통해 2세를 향한 꿈을 드러내왔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공개적으로 섹스리스임을 밝히며 관계 개선에 힘썼다.
또한 강재준은 건강을 위해 26kg 감량 했고, 이에 이은형과의 부부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건강을 되찾은 동시에 소중한 생명까지 선물 받은 이들에게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개그맨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0년 간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