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우리는 몰랐던 북한 김정은의 숨겨진 비밀 7가지

via KCNA

 

지구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북한'을 지배하고 있는 김정은의 숨겨진 비밀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베일에 싸인 김정은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관련 사실들을 소개했다.

 

현재 여러 외신들은 최근 4차 핵실험을 진행하면서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킨 '독재자' 김정은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과 다르게 여러모로 베일에 싸인 김정은의 독특한 행보는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러는 북한과 김정은이 낯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김정은의 비밀'을 작성해 공개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들도 담겨있기는 하지만 호기심도 불러오는 '김정은의 숨겨진 비밀 7가지'를 알아보자.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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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다.

 

그는 관료들을 시켜 맨유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2. 편집증이 있다

 

via KCNA

 

자신이 독살을 당할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자신이 먹는 모든 음식을 철저히 검사한다.

 

참고로 편집증은 망상이 주된 증상인 정신과적 질환이다.

 

3. 농구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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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영웅은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이다.

 

또 그의 가장 친한 친구는 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이다. 실제로 데니스 로드먼은 일전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과 만남을 가졌다.

 

4. 제일 좋아하는 배우가 성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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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학 당시 김정은은 액션스타 성룡의 영화를 보는 것을 즐겼다.

 

제임스 본드도 좋아해 현재까지 나온 007 시리즈를 다 본 것으로 알려졌다.

 

5. 여자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via KCNA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김정은이 권력을 잡은 이후 북한에는 걸그룹이 생겼고 복장도 나름 야하다.

 

6. 치즈에 중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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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 6년 정도 스위스에서 공부를 했던 김정은은 '에멘탈 치즈' 중독자이다.

 

뚱뚱한 몸매의 그는 치즈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에도 중독된 것으로 전해졌다.

 

7.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

 

via KCNA

 

늙어 보이는 얼굴과 뚱뚱한 몸매 탓에 김정은은 40대로도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그는 30대 초반이다. 단지 태어난 해가 1983년인지 84년인지 정확히 모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