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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왜 이렇게 많이 나냐"...갤럭시 쓰다 아이폰 갈아탄 유저들이 가장 불편해한다는 '자판 정확도'

아이폰 오타 때문에 알게 모르게 고생 중이라는 한 소비자의 글이 숱한 아이폰 유저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다들 아이폰 오타 괜찮으세요?"


아이폰 오타 때문에 알게 모르게 고생 중이라는 한 소비자의 글이 숱한 아이폰 유저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2월 어느 네이버 카페에 올라왔던 '다들 아이폰 오타 괜찮으세요?'란 제목의 글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글 작성자 A씨는 "아이폰으로 바꾼지 2년째인데 2년 동안 항상 오타가 심하게 난다"라며 "이전 안드로이드 쓸 때는 눈 감고도 썼는데, 혹시 저 같은 분 계시냐"라고 질문했다.


이어 "처음엔 휴대폰이 이상한 줄 알았는데, 사자마자 그런거라 그건 아닌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업데이트 한 지금도 오타 심하게 난다", "오타 자동으로 고쳐주는 거 쓰는데 그럼 편하다", "나도 진짜 심각해서 포기했다", "난 손가락에 살찐 줄 알았다", "아니 오타 심한게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내 손가락이 굵어서가 아니라 타점이 안 맞는 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영어 자판도 자주 쓰는데, 한국어 오타가 더 많이 나는 거 같다"라며 "영어 오타는 별로 안 나는데 한글만 몇 번을 고쳐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실제 온라인에는 갤럭시와 아이폰 둘 다 사용하는데 아이폰 오타가 훨씬 심하게 난다는 이들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