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 공개되는 '갤럭시 S24 울트라' 실제 색감 볼 수 있는 실물 영상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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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내일(17일) 공개를 앞둔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세계 최초 AI 스마트폰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 S24 울트라의 실물 영상이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의 실물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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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울트라의 전면 디자인은 직사각형 디자인으로 베젤 두께 또한 전작에 비해 슬림해졌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평평한 디스플레이를 갖춰 눈길을 끈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는 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됐는데, 유출된 영상에서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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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색감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영상 속 모델들은 은은한 크림 컬러에 가까운 옐로우와 아이폰 14 프로의 딥퍼플을 떠올리게 하는 티타늄 바이올렛, 그리고 차분한 느낌의 티타늄 그레이 컬러로 각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물이 렌더링보다 훨씬 예쁘다", "티타늄 바이올렛 내 스타일이다", "디자인 나름 괜찮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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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갤럭시 S24 울트라는 전면에 120Hz 주사율, 26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6.8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가 적용된다.

카메라의 경우 후면 쿼드 카메라는 200MP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10MP 망원 카메라, 50MP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다.

2개의 망원 카메라의 경우 2배·3배·5배·10배 무손실 줌을 지원한다.

내부에는 최대 12GB 램과 1TB(테라바이트) 스토리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

가격은 전작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256GB 모델의 경우 169만 8,000원, 512GB 모델은 184만 1,000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