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벌써 그립습니다"...역주행 중인 이선균 주연의 '나의 아저씨' 근황

고(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 수많은 팬들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그의 과거 작품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나의 아저씨'가 역주행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고(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 수많은 팬들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그의 과거 작품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나의 아저씨'가 역주행을 하고 있다.


29일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지금뜨는 콘텐츠'에 '나의 아저씨'가 이름을 올렸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지난 2018년 3월 첫 방송해 그해 5월에 막을 내린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가 다시금 넷플릭스 메인 '지금뜨는 콘텐츠'에 이름을 올린 건 이선균을 추억하는 팬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tvN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나의 아저씨' 속 그의 명대사도 재조명돼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극 중 이선균(동훈 역)은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 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 거야"라는 대사를 읊는다.


자신을 위하는 이지은(지안 역)을 향해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은 쉬어져"라고 말하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고인이 이 말을 기억했더라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분이 저런 대사를 해서 더 슬프다", "너무 아까운 배우"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tvN


한편 이선균은 48세를 일기로 29일 영면에 든다.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이 비공개 진행된다.


이후 이씨의 유해는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