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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0만원 벌어도 대접 못받아"...돈 잘 버는데 아무도 안 배운다는 직업

잘생기고 성실한 청년이 생선 장사를 통해 '대박' 난 사연이 소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휴먼스토리'


잘생기고 성실한 청년이 생선 장사를 통해 '대박' 난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거리에서 생선을 파는 잘생긴 청년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연은 과거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젊고 잘생긴 청년이 꿈 포기하고 23살부터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는 이유'란 제목으로 올라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영상 속 남성 A씨는 길거리에서 생선을 파는 수산물 소도매업을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저혈당으로 쓰러진 후 교통사고까지 당한 아버지를 대신해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주변의 신망을 얻고 있다.


그가 생선을 팔아 버는 매출은 한 달에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가량이다.


월 5천만원 매출을 올릴 경우 순수익만 월 2천 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정작 이 일을 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YouTube '휴먼스토리'


A씨는 "배우는 사람들이 없다. 이 일은 냄새도 나고 젖어있는 일이고, 어딜가도 대접을 못 받는 직업이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이 정말 힘들어 보인다", "나도 하고 싶다", "잘생겨서 더 잘 팔릴 듯", "성실한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