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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유튜브뮤직, 국내 음원 플랫폼 1위..."멜론까지 제쳤다"

'유튜브뮤직'이 결국 '멜론'까지 제치며 국내 음원 플랫폼 1위 자리를 꿰찼다.

사진 =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튜브뮤직'이 결국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까지 제치며 국내 음원 플랫폼 1위 자리를 꿰찼다.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1위 자리를 내준 건 처음이다. 10년간 1위 자리를 지키던 멜론은 2위로 내려왔다.


유튜브뮤직은 사실상 0원이라는 압도적인 가격경쟁력과 방대한 음원 보유 등으로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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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유튜브뮤직이 멜론의 일간 이용자 수를 앞질렀다. 유튜브뮤직의 DAU(일간 사용자 수)는 235만 5,619명으로 멜론(231만 767명)보다 약 4만 명 더 많았다.


유튜브뮤직은 국내 론칭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머지않아 유튜브뮤직이 멜론의 월간 이용자 수도 따라잡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유튜브뮤직은 막대한 음원 보유량과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이라는 강점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뮤직은 약 7,000만 곡, 멜론은 약 4,000만 곡의 음원을 제공한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음악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 선택 이유 1위는 '원하는 음악이 많아서(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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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튜브뮤직은 사실상 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가격면에서 승부가 안 된다.


구글은 광고를 보지 않고 영상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월 1만 450원(안드로이드 기준)에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유튜브뮤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런 행태가 '음원 끼워팔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튜브가 이런 전략을 통해 멜론, 지니뮤직 등이 속한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유튜브뮤직의 시장지배력이 부당하게 확대됐는지를 살펴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