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일하면 무제한 리필로 제공되는 '무료 점심 식사'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쿠팡 물류센터 근로자들의 남다른 점심 복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들의 점심은 무제한으로 리필 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의 점심 메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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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배식판에는 부대찌개, 장조림, 동그랑땡 등 다양한 음식이 5첩 반상이 한가득 담겼다.

특히 한 근로자가 올린 배식판에는 제육볶음과 생선가스, 탕수육, 계란찜 등 반찬이 7개가 한 번에 올라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들은 "이렇게 고퀄리티로 주는데 양도 제한 없다"며 사내 복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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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불호가 절대 안 갈릴 메뉴다", "이 메뉴 만족 못 하는 사람은 최소 점심 뷔페에서 먹어야 됨", "요즘 물가에 저걸 양 제한 없이 준다니", "이 정도면 업계 내 미슐랭 수준" 등 부러움을 표했다.

앞서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021년 8월 말복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삼계탕, 닭곰탕, 철판 삼겹살 구이 등 몸보신에 좋은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물류센터 별로 영양식을 비롯해 아이스티, 과일 주스,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로 인한 피로를 잊게 해줄 후식도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