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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화 영화 '헤라클레스' 주인공 역에 흑인 배우 유력"

월트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를 실사화하는 가운데 그리스 신 배역에 흑인 배우가 캐스팅 될 것으로 유력하다고 알려진다.

인사이트Marvel Studios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월트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를 실사화하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 역에 흑인 배우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달 20일 Inside The Magic 등 일부 해외 매체에 따르면 현재 실사 영화로 준비 중인 '헤라클레스'의 그리스 신 역으로 마이클 바카리 조던(Michael Bakari Jordan)의 이름이 거론됐다.


블랙 팬서로 얼굴을 알린 조던은 최근 블랙팬서의 속편인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2022)에 출연했다.


인사이트Disney


이후 감독으로 데뷔한 조던은 감독으로서 첫 작품인 '크리드3(Creed III 2023)'를 흥행시키며 성공적인 배우이자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일각에선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인기 배우를 캐스팅하려고 하는 신호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마이클 조던은 지난 몇 년 간 지속적으로 헤라클레스의 그리스 신 배역으로 언급됐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인사이트Marvel Studios


누리꾼들 사이에선 "인어공주와 백설공주에 이어 헤라클레스까지 원작 무시하냐", "그리스 신 배역이면 흑인이 더 찰떡일듯", "상상이 안 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한편 '헤라클레스' 실사 영화는 개발 단계에 있으며 앤서니, 마블 어벤저스 시리즈의 조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맡는다.


인사이트Disney


루소 형제는 자신들의 제작사인 AGBO 레이블을 통해 '헤라클레스'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감독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는 산의 제왕 제우스와 여신 헤라의 아들 헤라클레스가 인간이 된 뒤, 난관을 극복하며 다시 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