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추운 겨울에 가야하는 따뜻한 여행지 10곳

 

겨울 휴가는 여름 휴가와 전혀 다른 맛이 있다. 특히나 미국이나 한국처럼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겨울 휴가는 역설적으로 여름 휴가와는 달리 따스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집에서 춥다고 웅크리는 것보다 여행을 통해 오감을 즐겁게 하고 행복한 추억까지 쌓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많은 여행사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해외여행 상품들을 내놓으니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나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휴가 가기 좋은 10곳은 어디인지 한번 알아보자.

 

1. 방콕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먹거리와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방콕은 왕궁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나 이국적인 풍경과 열대야, 풍요로운 빛깔의 바다는 태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풍경으로서 추운 겨울날 다양한 볼 거리와 먹거리등으로 추운 겨울을 날려버릴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2. 푸켓

 



​푸켓은 대체로 관광지 개념보다는 휴양지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좋다. 

 

물론, 관광지도 많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따스한 푸켓을 가면 된다.

 

3. 보라카이

 



필리핀 보라카이는 한국이 가장 추울때인 12월에서 2월을 포함해서 5월까지 건기 시즌이므로 한국의 겨울은 보라카이로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다. 

 

특히 연말과 연초를 맞이해 매일 다양한 행사와 불꽃놀이가 진행돼 평소보다 더 볼거리가 풍성하다.

 

4. 세부

 



​필리핀 세부는 탁월한 자연환경과 산호 및 바다, 깨끗한 백사장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허니문과 커플 여행객을 위한 럭셔리 리조트 상품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커플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다.

 

5. 괌

 



​괌은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미국령의 섬으로 한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다. 

 

특히 자연그대로를 담고 있는 인피니티 수영장은 바다와 수영장의 경계를 알 수 없는 천상의 휴식공간으로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일출, 일몰을 볼 수 있다.

 

6. 로텐부르크

 



​독일의 꽃이라는 로맨틱로드의 루텐부르크 성벽은 오래된 마을임에도 동화속 동네 같은 모습을 자아낸다. 

 

특히나 유럽을 가고 싶은데, 추운 겨울이 걱정이라면 루텐부르크를 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인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7. 훗카이도

 



​겨울에는 단연 온천으로 여행가는 것이 최고 일 것이다. 

 

일본의 훗카이도는 온천이 즐비해있고, 관광객들도 많아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다.

 

8. 사이판

 



​사이판은 거대한 태평양 바다 위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열대 섬 특유의 따뜻한 기후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마치 푸른 하늘을 수놓은 듯 한 푸른 바다와 잔잔히 넘실거리는 파도가 매력적인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9. 마닐라

 



​따스함과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마닐라는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계곡에 바다 조개 화석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히든밸리는 관광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10. 뉴칼레도니아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뉴칼레도니아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다.  

 

1억 4천만년 전 중생대의 비밀을 간직한 원시 동·식물이 살아 숨 쉬고, 시리도록 맑고 파란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끊없이 펼쳐져 있는 뉴칼레도니아는 동쪽에는 열대우림이, 서쪽에는 건조한 삼림이 들어서 있어 따스함과 만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이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