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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활동할 때보다 유튜브로 인기 떡상해 돈 더 잘 버는 연예인들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초등학생들이 장래 희망으로 '유튜버'를 꿈꿀 만큼 유튜버라는 직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버에 대한 사랑은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공개 코미디가 없어지면서 많은 개그맨들이 유튜브로 넘어왔고, 활동이 뜸하던 가수나 배우들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연예인들은 기존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빠르게 구독자가 오른다. 이는 곧 수익 창출까지 이어져 일반인들 보다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아이돌부터 탑급 연예인들까지 유튜버로 데뷔해 구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떡상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에는 누가 있는지 모아봤다.


1. 이지혜 (밉지않은관종언니)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1998년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약 81만 명을 보유하며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혜는 4년 전부터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초반 조회수는 30~40만 회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많게는 200만 조회수까지 이끌어 냈다.


그는 영상을 통해 귀여운 딸들, 매력 있는 세무사 남편과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활동이 주춤했던 이지혜는 유튜브가 잘되면서 TV 프로그램에도 다수 섭외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광희 (네고왕)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광희는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광희는 데뷔 13년 차 아이돌이지만 이제껏 부른 노래를 다 합쳐도 한 곡이 안된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만큼 비중이 없다시피 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빛을 보는가 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종영하며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랬던 광희가 지난 2020년 7월 유튜브 네고왕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네고왕은 구독자 140만 명을 보유한 달라스튜디오의 콘텐츠다. 말 그대로 각 회사들을 찾아다니며 소비자들을 위한 네고를 하는 콘텐츠인데, 광희 특유의 말솜씨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BBQ를 찾아가 네고하는 영상은 조회수 931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3. 유병재 (유병재)


인사이트YouTube '유병재'


방송작가로 데뷔한 유병재는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전지적참견시점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활동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지금의 유병재를 있게 해준 것은 단연 유튜브 채널이다. 그는 채널 '유병재'를 운영하며 112만 구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유병재는 매니저 유규선, 유튜버 문상훈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문학의 밤', '고독한-', '제목학원' 등이 있다.


특히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등의 콘텐츠는 조회수 500만 회가 넘기도 했다.


4. 박준형 (와썹맨)


인사이트YouTube '와썹맨-Wassup Man'


1999년 god 멤버로 데뷔한 박준형은 유튜브 채널 '와썹맨'을 운영하고 있다.


god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 중 박준형의 분량과 인기는 다소 적은 편에 속했다. 


그는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유쾌하고 웃긴 미국형' 이미지로 친근감을 무기로 내세우자 많은 예능에서 사랑받았다.


박준형은 5년 전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함께 '와썹맨' 채널을 오픈했다.


이후 거침없는 입담으로 올리는 족족 조회수 100~300만 회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현재 구독자는 207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