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팬들 환호에 '표정관리' 실패하고 광대승천한 황희찬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FW 공격수 황희찬이 한국 여성 팬들의 환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팬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황희찬'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질투를 샀다.

영상에서 황희찬은 자신을 보러 온 한국의 수많은 여성 팬들을 마주하고 깜짝 놀란다.

여성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들은 그는 숨길 수 없는 '찐 미소'를 보이며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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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과 황희찬 팬들은 "차은우 급 인기네", "축구 잘하면 잘생겨 보임", "기생오라비처럼 생겼네" 등의 반응과 함께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일각에서는 황희찬이 남성 팬들을 바라볼 때 '정색'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유하며 그의 미소는 '여성 팬 한정'으로만 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거 황희찬은 여성 팬과 셀카를 찍을 때 환하게 웃다가, 남성 팬과 찍을 때는 정색을 한 모습이 확산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장면은 우연히 포착된 것일 뿐, 실제 황희찬은 남녀 팬 모두에게 스윗하고 친절하게 팬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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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희찬의 무한 질주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28일(현지시간) 황희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23-2024시즌 팀 득점 공헌도에서 46.2%(6/13골)를 차지했고, EPL 득점 랭킹 10걸 가운데 당당히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