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대기 줄만 최소 1시간 30분"...'성심당의 도시' 대전서 열리는 빵축제 후기

서대전공원에서는 열리는 '2023 대전 빵축제' 후기가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bakery_festival_daejeo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0월의 마지막 주말, 서대전공원에서는 '2023 대전 빵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28일 대전관광공사는 서대전공원에서 70여 개 빵집 100여 개 부스가 참가하는 '2023 대전 빵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늘(29일)까지 진행된다.


'2023 대전 빵축제' 개막식이 열린 어제, 서대전공원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인사이트지난 28일 2023 대전 빵축제 상황 / Instagram 'bakery_festival_daejeon'


개막식에는 조현아(어반자카파), 양다일, T024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몰렸다.


실제로 '2023 대전 빵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대기줄 기다리는 데만 2시간 걸렸다", "무단으로 울타리 넘어 입장하는 사람도 많더라", "힘들게 입장했는데 빵 품절인 것도 많았다"는 후기가 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bakery_festival_daejeon'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뿐만 아니라 대전 유명 빵집들이 다 모였더라. 3천 원대 아이스 아메리카노 팔던 부스들은 진작에 매진돼 아쉽다", "내일 오는 사람들은 더 대기해야 할 듯" 등의 글이 이어졌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빵 구경도 하고 시식도 하고 재밌었다", "대기 줄은 길었지만, 빵만 3만 원 넘게 사 올 정도로 구경할 게 많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bakery_festival_daejeon'


축제 이튿날인 오늘(29일)은 육중완 밴드, 걸그룹 시그니처, 신사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늘(29일) 축제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 1,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akery_festival_dae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