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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드디어 입 열었다..."전청조가 아기에게 파라다이스 물려준다고 했다" (영상)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결별 선언 이후 처음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속사정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결별 선언 이후 처음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그간의 속사정을 밝혔다.


27일 남씨는 성남의 부모님 자택에서 진행된 채널A 인터뷰에서 "전청조 씨가 '파라다이스를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지도 이게 일어난 일들이 이게 현실이 맞나 싶기도 하다"면서 "모두 전씨가 주도해서 벌인 일"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좌) 남현희 (우) 전청조 / Instagram 'fencing_nam'


남씨에 따르면 그는 재혼 상대였던 전씨를 지난 1월에 처음 만났다.


남씨는 "(전씨가) 처음에 펜싱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저한테 연락을 해서 찾아왔다"며 "(전씨) 본인은 28살 여자고, 경호원이 있고 어떠한 이유로 경호원이 있고, 일론 머스크랑 경기를 하기 위해서 이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씨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친해졌지만 남자로 살고 싶은 전씨의 마음을 점차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남현희 / Instagram 'fencing_nam'


이어 남씨는 “(임신테스트기를) 자기가 사오고 자기가 저한테 전달해주고.그런데 줄 때마다 껍데기는 없이 알맹이만 줬는데 저는 거기에 의심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라며 "왜냐하면 진짜 임신이 됐냐 안 됐냐 그게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당시 전 씨는 남씨를 안심시키며 "우리 이 애기 낳자. 책임질 수 있어. 그런데 이 애기를 낳아야 해. 왜냐하면 내가 파라다이스 이거를 물려받을 건데 그럼 나는 나도 내 자식한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그는 새벽에 "나 누구누구 회장이라고 하면서 새벽에 연락이 처음에 왔었다"며 "며느리가 되면 굉장히 힘들텐데 감당할 수 있겠냐고 했다. (전씨 핸드폰을 보니 전씨가) 아빠인 척 행세를 한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남씨는 "혼란스럽고 억울하다"며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고 악마 같은 짓을 어떻 그렇게 뻔뻔하게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것도 자꾸 생각이 든다. (전씨가) 벌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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