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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선균에 GD까지...연예계 마약 리스크에 'YG·하이브' 등 엔터주 급락

연예계 마약 리스크가 이어지며 국내 엔터주가 급락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xxxibgdrg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예계 마약 리스크가 이어지며 국내 엔터주가 급락하고 있다.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드래곤(권지용)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배우 유아인에 이어 최근 이선균, 그리고 지드래곤까지 마약 투약 혐의를 받자 엔터주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추가로 마약에 연루된 연예인이 공개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사이트오전 9시 기준 하이브 주가 / 사진=인사이트 


25일 한국 증시에선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전 장 중 약 6%가량 급락했다. YG는 지드래곤의 전 소속사로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기타 활동에 대한 별도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역시 투자심리 불안에 5~5%가량 주가가 급락했다.


하이브는 최근 BTS와의 재계약 이슈로 이목을 끈 바 있지만 이번 불안 심리를 피해가기는 어려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지드래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자 전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입장을 내놨다.


25일 YG는 권지용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불구속 입건과 관련해 "대응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드래곤과의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