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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강화여중' 출신" 주장 나와...졸업앨범 등장했다

펜싱 전 국대 남현희의 예비신랑 전청조가 '여중' 출신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남현희 / Instagram 'fencing202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선수 시절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비 신랑이라며 공개한 이른바 '재벌 3세' 전청조 때문이다.


전청조를 두고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쏟아지는 상황이지만, 별다른 해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전청조 성별과 관련해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4일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여중 출신이었어? 남현희 재혼 남편 전청조 충격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남현희가 전청조와 재혼 소식을 전한 뒤 여러 제보가 쏟아졌다고 말하면서 한 누리꾼의 댓글을 언급했다.


그는 "그가 강화도에 거주했고, 강화여중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함께 운동을 할 때까지는 여자였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며 미국 출신이라고 밝힌 전청조 인터뷰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그가 재벌 3세라는 점을 두고 "일반적으로 재벌 3세라는 위치에 있으면 그 이름들이 다 공개가 된다. 하지만 전청조의 경우에는 이 인터뷰 전에 어떠한 곳에서도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큰 행사가 있는 경우에는 10명에 달하는 경호원을 대동했다고 한다. 제주도에 갈 때도 4~6명 정도의 경호원을 대동하고 현장에 직접 나타났다고 한다"며 그가 상당한 재력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또한 전청조가 마이바흐 등의 호화 수입차를 끌고 다니는 점도 언급했다.


이런 의혹 제기에 더해 오늘(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전청조의 중학교 졸업앨범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도 올라와 확산됐다.


"남현희 남편 전청조 졸업사진 공개"라는 제목의 글에는 사진도 있었다. 사진 속에는 '전청조'라는 명찰을 단 한 고등학생의 졸업사진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강화여중 교복 / 뉴스1


이에 "2012년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 있는데 못 올리겠어요"라며 머리카락과 입술, 명찰이 나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머리가 긴 상태였다. 누리꾼은 "(중학교 때도) 저 이름 그대로다. 어릴 때라 볼살이 통통하니 귀여웠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졸업 시기가 맞아떨어지고, 전청조라는 이름이 흔하지 않다는 점에 누리꾼들은 주목하고 있다.


또 전청조가 여러 쏟아지는 의문에 대해 당장 해명하지 않고 12월로 미루는 점도 의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