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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저격 멈췄나?"...이다영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올린 2장의 근황 사진

배구선수 이다영이 프랑스 리그로 이적한 뒤 '가장 큰 행복'이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지난 2020년 배구선수 이다영이 자신의 SNS에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 Instagram 'davely___j'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선배 김연경 선수에 대한 폭로를 이어 오던 배구선수 이다영이 프랑스 리그로 이적한 뒤 SNS에 새로운 근황을 알렸다.


지난 16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큰 행복"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퍼 쿠페'라고 적힌 트로피와 이다영이 속해있는 팀 볼레로 르 카네 팀원들이 서로 뭉쳐 격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davely___j'


이전에는 볼레로 르 카네 팀복을 입고 경기를 준비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다영은 지난 8월 프랑스 출국을 앞두고 김연경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SNS에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뒤 김연경을 향해 '성희롱, 왕따, 직장 폭력, 갑질 가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폭로를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davely___j'


또한 지난달 5일에는 김연경과 침대에 함께 누워 팔베개하는 등 과거 사진을 공개한 뒤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김연경과 함께 2020~2021시즌을 흥국생명에서 함께 활약했지만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흥국생명에서 방출됐다.


이후 이들은 같은 해 10월 그리스 리그로 이적했다.


그중 이다영은 2021~2022시즌을 그리스 리그에서 소화한 뒤 이듬해 루마니아에서 시즌을 치루고 2023~2024시즌은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