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X이강인X김민재 출격"...베트남전 선발출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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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X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튀니지와의 A매치 평가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베트남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한다.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A매치 평가전이 열린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이 선발 복귀하고,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이강인도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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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할 때와 비교해 선발 명단에서는 단 2명만 바뀌었다.

경기 전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4-1-4-1 전형을 가동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아닌 조현우가 찬다. 백포라인은 이기제-김민재-정승현 그리고 설영우가 맡는다.

중앙에는 박용우가 포진하고 그 위에 이재성 황희찬 이강인 손흥민이 선다. 그리고 톱 스트라이커로 조규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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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필드를 밟으면 통산 114번의 A매치를 소화, 한국 역대 최다 A매치 단독 7위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조영증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3연승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개인 역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전에 이어 기분 좋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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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베트남과의 평가전으로 10월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홈에서 싱가포르와 원정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