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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엄태웅과 '1세대 파이터' 유우성 '킥복싱 현피' 떴는데...엄태웅 최종 승리

1세대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유우성이 유튜버 엄태웅과의 킥복싱 대결에서 판정패를 했다.

인사이트YouTube '상남자 주식회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세대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유우성이 유튜버 엄태웅과의 킥복싱 대결에서 판정패를 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는 '상남자주식회사 격투대회' 킥복싱 경기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전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하던 때에는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엄청난 신경전을 이어갔다.


인사이트YouTube '상남자 주식회사'


경기가 시작되자 그 뜨거웠던 열기는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엄태웅은 유우성의 로블로를 맞고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고통이 지속돼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엄태웅은 유우성의 로블로가 '고의성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의견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상남자 주식회사' 라이브 캡쳐 


심판은 결국 유우성의 로블로 공격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반칙이라고 판정했다.


유우성은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만을 드러냈지만 심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우성과 엄태웅은 원래 연기를 섞어 대립 구도를 만들어 스파링 영상 콘텐츠를 찍기로 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관계가 어긋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