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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작정하고 덤비는 여군 만나면 줄행랑치는 황당한 이유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여성 적군과의 만남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지하드 단체 알누스라 전선 회원들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촉발된 전쟁이 12일(현지 시간) 엿새째로 접어들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 사망자 수가 2,8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를 향해 "모두 죽은 목숨"이라며 분노 섞인 발언을 내놨고,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반격을 시오니스트 점령군'의 '전쟁 범죄'라 부르며 이슬람권을 향해 공개적으로 지원을 호소했다.


인사이트ISIS 무장세력 / ISIS


전쟁, 이슬람 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여성 적군과의 만남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은 여성 적군과의 만남을 가장 싫어한다.


실력 있는 여군이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에게 '악몽'이자 공포의 대상이 된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인사이트abaca


보도에 따르면 급진주의 이맘(이슬람 성직자)들은 '지하드에서 순교한 전사들은 천국에서 갈색 눈동자의 처녀 70명으로부터 보상을 받는다'는 꾸란 구절의 해석을 전사 모집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성전주의자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단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 바로 여성 손에 죽는 것이다.


따라서 극단적 선택 폭탄 테러도 피하지 않는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여성 적군'이다. 천국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이다.


앞서 뉴욕포스트는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의 말을 빌려 "IS 대원들이 쿠르드족 여군들을 만나면 싸우지도 못하고 혼비백산해서 도망치기 바빴다더라"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