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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장애 가진 사람들이 10년 새 3~4배 급증한 이유

김붕년 교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폐스펙트럼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자폐스펙스트럼 장애가 급증한 이유를 두 가지로 나뉘어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0회 '연구 일지' 특집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자폐스펙트럼이란, 두 가지 있어야 할 것이 없고 한 가지 없어야 할 게 있는 걸 뜻한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붕년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발생이 3~4배 증가했다"며 "과거 200명 중 1명이었는데, 지금은 100명 중 2~3명"이라고 언급했다.


먼저 김 교수는 진단 기준이 넓어지며 자폐스펙트럼이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의 증가 원인으로 환경적 요인도 꼽았다.


플라스틱 속 일부 환경 물질이 신경 발달의 여러 과정 중 사회성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김 교수는 "플라스틱 안에 들어간 물질 중 일부는 신경 발달 여러 영향중에 사회성 영역을 특히 좋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며 "여기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 꾸준히 노출된 아이들은 상대성으로 위험성이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꾸준히 곳곳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플라스틱이 생생산되며 버려진다.


일각에서는 "우리가 편하다는 이유로 꺼리낌없이 남발했던 모든 것들이 그대로 인간한테 돌아온다는 게 맞는 말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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