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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의사 포르쉐 차주...유튜버가 한 참교육 (영상)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인 의사가 공문서 위조 등 행위를 하며 장애인 행새를 하다가 참교육을 당했다.

인사이트YouTube '악질사냥꾼'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는 장애인도 아닌 의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튜버 '악질사냥꾼'이 장애인도 아닌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버젓이 주차한 포르쉐 차주를 '참교육'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건, 포르세 차주의 직업이다. 차주 직업은 의사였다.


이 의사는 공문서 위조 행위 등 이유로 벌금 5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됐었지만, 판사의 판단으로 인해 200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


YouTube '악질사냥꾼'


인사이트YouTube '악질사냥꾼'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악질사냥꾼'에 "판사를 분노하게 만든 포르쉐 운전자의 최후 (괘씸죄 추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현대백화점 내에 주차돼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이 담겼다. 포르쉐 차량 내부에는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장애인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사이트YouTube '악질사냥꾼'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 달라...'공문서 위조'까지 해가며 장애인 행새한 의사, 벌금 상향 명령 내린 재판부


악질사냥꾼은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다르다는 점을 의심해 고발장을 작성했다. 그 결과, 검사는 차주가 '벌금 50만원을 내야한다'는 취지가 담긴 내용으로 재판부에 사건을 넘겼다.


그런데 벌금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나 상향됐다.


재판부가 판단하기에, 벌금 50만원을 내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악질사냥꾼'


악질사냥꾼은 재판부가 벌금을 상향한 것을 두고 "피의자는 실제 장애인이 아니였고, 타인의 주차표지였으며, 피의자 직업이 바로 '의사'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질사냥꾼이 한 행동과 적절한 판단을 한 재판부에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간만에 상식적인 판사님도 보게 된다", "참교육 시원하다. 의사라는 사람이 참", "진짜 세상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 참 많다"고 말했다.


YouTube '악질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