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올해도 서울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새해를 맞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민대표들이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렸다.
33번을 타종하는 것은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구하기 위해 33천(天)으로 분신해 국태민안을 기원한 것에서 유래됐다.
이날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수십만여 명의 시민들이 종로 일대를 찾아 인산인해를 이뤄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은 시민들의 얼굴에는 희망으로 부풀며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붉은 원숭이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현장 사진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