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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출산한 역대급 미모의 '고딩엄빠' 출연자, 성희롱 악플에 고소장 제출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해 역대급 여성 출연자라고 평가받은 조아람이 성희롱·모욕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4'


"부모 자식은 건들지 마라"...성희롱·모욕하는 누리꾼에게 경고한 고딩엄마 조아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역대급 외모·몸매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고딩엄빠4' 여성 출연자가 방송 이후 성희롱 메시지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MBN 예능 '고딩엄빠4'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 조아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조씨에게 성희롱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조씨는 성희롱 메시지를 캡처해 올린 다음 "이런 DM(다이렉트 메시지) 좀 작작 보내시라"라며 "거짓말 안 치고 하루에 50건은 오는데, 고페이 그거 제가 벌면 그만이다"고 말했다. 메시지에는 "고페이 만남 가능하냐?"고 적혀있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4'


그는 "아이 키우며 부끄러운 짓 하며 돈 벌기 싫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은 조아람의 아이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씨는 고소장을 올리며 "나한테 욕해도 좋다. 근데 부모 자식은 건들지 마라"라며 "잘못한 걸로만 뭐라 하면 안 될까. 내가 잘못한 점은 인정하고 개선할게. 근데 모욕죄는 못 참아"라고 선을 그었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4' 출연자 조아람 인스타그램


"야하다고 또 X레라고 디엠 보내지마 X년들아"...폴댄스 학원 운영하며 두 아이 홀로 양육하는 조아람


그는 연습하다가 다친 자신의 무릎 사진을 올리면서 "야하다고 또 X레라고 디엠 보내지마 X년들아!"라며 "너네들은 야하고 싶어도, 섹시하고 싶어도 못하잖아"라고 말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27일 '고딩엄빠4'에 출연했다. 당시 조씨는 혼자서 폴댄스 학원을 운영하며 두 아이를 양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4' 출연자 조아람 인스타그램


그는 열심히 일한 덕에 대출 없이 자가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조씨를 본 누리꾼들은 "고딩이 아니라 커리어우먼인줄 알았다", "일찍 엄마가 돼서 엄청 성숙하네", "외모·몸매 역대급 출연자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4' 출연자 조아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