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요즘 자동차 '룸미러' 안 보고 운전하는 사람들 늘고 있다 ..."상관없어 VS 도로 위 빌런"

도로 위 '빌런'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본격적인 귀경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 위 '빌런'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룸미러' 사용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초보운전자인데 한 번도 룸미러를 안 써봤다"며 "이제 자동차에 룸미러는 있을 필요가 없다"라는 의견의 글이 급속 확산되며 전국 운전자들의 분노(?)를 샀다.


"무섭다", "뒤차 안 보냐", '뒤차 보고 차선 변경도 하고 흐름도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에 작성자는 "뒤차를 뭐 하러 보냐"며 "차선 변경은 사이드미러 보면 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뒤차가 앞차 속도에 맞춰야지, 왜 앞차가 뒤차 속도에 맞추냐"라며 뻔뻔함까지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룸미러는 그냥 도움 되는 정도지 필수적인 건 아니다", "후측방 센서나 주차 감지 센서처럼 도움은 되지만 필수적인 건 아니다"라며 그의 의견에 일부 동조하기도 했다.


이들은 "룸미러가 필수였으면 화물차나 버스 같은 건 도로에 어떻게 다니겠냐"고 피력하며 룸미러가 없어도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룸미러는 차량의 후방을 확인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운전자는 사이드 미러, 신호등, 차량의 흐름, 속도 계기판, 룸미러 등 쉴 틈 없이 여러 가지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