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오늘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보신각에서는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31일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등 주요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행선지 별로 막차 시간이 다르다. 

 

특히 경기·인천행 지하철 막차는 자정 전에 운행이 종료되므로 사전에 시간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시내 버스의 경우는 종로를 경유하는 일부 노선이 보신각 주변 정류소에서 새벽 2시 전·후에 출발하고 심야 전용 시내버스도 정상 운행한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서울시는 ​연말 송년회 등으로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이 늘어나 일부 버스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운행하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