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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죽는대"...명량 3부작 '노량', 역대급 스포(?) 터졌다

개봉 전부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스포일러(?)가 터졌다.

인사이트영화 '한산: 용의 출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알고 있다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보기도 전에 결말을 스포일러 당할 수밖에 없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은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다. 


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는 왜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재현했는데, 이미 역사속에서 알려진대로 극 중 이순신 장군은 노량해전을 마지막으로 전투를 마치게 된다. 이처럼 이순신 장군이 죽는다는 건 역사를 공부하고 그의 일대기를 아는 이들이라면 모두 알 사실이다.


이에 누리꾼은 "영화 보기도 전에 스포일러 당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거 볼라고 중학교 안 나왔는데", "이분 나 아는 지인인데 소문 안 났으면 좋겠다고 하심", "스포 너무 심한거 아니야?" 등의 드립성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


'노량: 죽음의 바다'는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의 역사를 기록한 영화 '명량'(2014), 2022년 여름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다.


'명량' 최민식, '한산: 용의 출연' 박해일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나의 시리즈, 세 명의 캐스팅'이라는 획기적인 기획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김윤석은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으로 분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CJ ENM Movie 


김윤석과 함께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를 비롯해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가 함께 했다.


예비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