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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폭스' 창업해 수천억 번 김승호 회장이 청년들에게 "개 키우지 마"라고 한 이유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청년들에게 반려동물을 키우지 말 것을 권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노우폭스북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외식 기업 스노우폭스를 창립해 8000억 원에 매각한 김승호 회장이 청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스노우폭스북스'에는 '수 천억대 자산가가 말해주는 20·30대는 개 키우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승호 회장의 강연이 담겼는데 해당 영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인사이트Youtube '스노우폭스북스'


그는 "저는 젊은 청년들이 특히 20·30대 아직 자립이 완성되지 않은 사람들이 집에서 자기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현대 사회에서 개, 고양이는 가족이다"라며 "20·30대는 자기가 자립이 안 되는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딸린 애가 있는 것과 똑같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런 친구들은 개나 고양이 때문에 자기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며 "자기 커리어를 망치고 인생을 돌보는 데 쓰거나 개나 고양이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삶의 방식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노우폭스북스'


이어 "개 함부로 키우면 안 된다"며 "이게 나쁜 건 아닌데, 한 마리 개 때문에 여러분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자립이 덜 이루어진 청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의 스피치 강연에 누리꾼들은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진심 동감한다. 애완동물에 대해 좋은 부분만 강조하는데 실제 옆에서 보면 다르다", "정말 공감합니다", "엄청난 가치의 영상", "더 많은 청년들이 봤으면 좋겠다", "조금 더 안정됐을 때 키워도 늦지 않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하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과 같다"며 김 회장의 주장에 동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한인 재미 교포인 김승호 회장은 지난 2005년 외식기업 '스노우폭스'를 설립했다. 스노우폭스는 미국 휴스턴의 작은 식당에서 시작해 18년 만에 세계 3800여 개 체인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회장은 "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밝히며 지난 6월 일본 최대 식품 서비스 기업인 '젠쇼'에 6억 21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 원)에 매각했다.


그는 투철한 도전 정신으로 자수성가한 창업가로서 자영업자들에게 '로망'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김 회장이 쓴 '돈의 속성'이라는 책이 2020년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몇 년째 굳건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YouTube '스노우폭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