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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아내 "이혼 절차 밟는중...불륜 의혹·폭행 해명도 거짓이었다" 폭로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가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CHUL SOON HWANG'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 A씨가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히네"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그냥 한 번에 끝내줘라 진짜. 인스타, 유튜브에 사진 다 내려주길 바라"라며 "당신이 애 키울거 아니잖아. 난 다니면서 애들 알아보는 것도 싫고 어린이집에서도 가족사진 내야 하고, 그로 인해 알아보면 들려오는 소리들 듣고 싶지 않아"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 A씨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너처럼 알아보는 거 좋아하지 않으니 제발 모든 사진 내려주길 바라. 그동안 행복한 척 연기했으면 됐잖아"라며 "더 이상 사실 아닌 이야기들이 들리거나, 하고 다니면 법이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언론플레이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과거 자신의 불륜 의혹에 대해서도 '예전 문자로 주장한 것'이라고 전하며, 황철순의 폭행 영상이 확산됐을 때 '(황철순이) 외도로 인해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육비 제대로 준적도 없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황철순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부인 폭행 논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긴 어려우실 거다"라며 자작극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CHUL SOON HWANG'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2021년 11월엔 시비 붙은 남성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약식기소 돼 벌금 500만 원 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