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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시가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144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연소합격자는 18세인 2005년생 지원자, 최고령합격자는 58세인 1965년생 지원자다.

13일 서울시는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최종합격자 2144명을 확정·발표했다. 

서울시청 / 뉴스1

2144명 중 9급은 2139명이고, 5명은 8급(간호직)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305명, 기술직군은 839명이다.

합격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다. 1154명인 여성 합격자는 최종 합격자 중 53.8%를 차지했다. 남성 합격자는 46.2%인 9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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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로 보면 20대가 1177명(5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706명·32.9%), 40대(211명·9.8%), 50대(47명·2.2%) 순서로 많았다. 10대 합격자는 3명(0.1%)이었다.

최연소 합격자와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18세, 58세다. 둘 다 산림자원 9급 공무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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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7급 일반행정직 등 264명을 공개 채용하는 시험이다.

접수 인원은 1만 4062명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약 53.3:1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