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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극비리에 개발 중이라는 '스팅어' 후속...이렇게 나옵니다" (예상도)

기아에서 극비리에 개발 중이라는 스팅어를 대체할 전기차의 상상도가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기아가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대체할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도가 공개되며 화제다.


지난 10일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 맘모스'는 '기아 스팅어 후속 스포츠 전기 세단 - EV8 GT1을 상상하다! 기아 EV 라인업 중 최고 출력과 최대 배터리 성능! KIA EV8 GT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내부 코드명 'GT1'으로 알려진 스팅어 세단을 대체할 순수 전기차가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지 상상하며 렌더링한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GT1은 E-GMP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이 탑재되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전기차로, EV8이라는 이름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모델이다.


예상도를 살펴보면 보닛에서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라인이 급격히 떨어지고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캐릭터를 적용한 주간주행등은 매우 얇은 형태로 제작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준다.


또, 보닛과 그릴의 경계가 사라지며 전기차 느낌이 물씬 난다.


그동안 내연기관차에 존재했던 프런트 그릴 형태를 EV로 전환하며 어색하게 대체해야 했던 이미지들을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예상도는 스팅어의 후속작답게 매우 스포티하게 디자인 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닛과 팬더가 만나는 부분부터 범퍼로 이어지는 부분까지 슬림한 램프 박스에 촘촘하게 박힌 LED 큐브 램프는 한층 세련된 감각을 보여준다.


배터리 용량의 경우 새로운 EV8 배터리는 113.2kWh로 기아 역대 모델 중 최대 용량을 자랑할 예정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700~800km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출시된 EV9은 99.8kWh 배터리 팩을 탑재했으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EQS의 107.8kWh 배터리로 WLTP 기준 770km를 달린다.


인사이트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EV8 GT1은 파워도 굉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출력 612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EV6 GT의 585보다 강력한 수치다.


EV8 GT1 전기 세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달 예정된 기아 EV데이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해당 예상도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댓글에는 "디자인 미쳤다 너무 멋있다", "디자인은 벤츠보다 예쁘다",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 "가격 메리트만 있으면 무조건 살 듯"이라며 칭찬이 잇따랐다.


YouTube '뉴욕맘모스 NYMamm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