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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 후 안암 일대는 빨간 물결...동공지진 일게했던 고대앞 길거리 상황

고연전 후 학교 근처 길거리에는 빨간 옷을 맞춰 입은 학생들이 가득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난 8일~9일 양일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대항전인 '정기 고연전(연고전)'이 치러졌다. 


두 학교는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종목으로 겨뤘다. 앞서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경기에서 나란히 2점씩을 가져간 상황. 고려대는 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축구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고연전 경기에서 승리를 안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경기가 끝나고 고려대학교 근처 안암 일대는 학생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생들끼리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흥을 분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학생들은 빨간색 옷을 맞춰 입고 있었으며 거리를 가득 채운 인원에 모두가 놀랐다. 


앞서 고려대학교 TF 안전기획팀은 고연전 종료 후 참살이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폐막제 및 무료주점과 관련해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에 대한 공지문을 공개했다. 


인사이트고려대학교 TF 안전기획팀


교통 통제는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로 24실(참살이길 전체)에서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가 통제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동네 주민들한테는 무슨 민폐냐"는 반응이 있는 한편 "상권 자체, 주고객층이 학생들이다보니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