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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촬영 중 '화상' 입고도 응급실 다녀와 장사 계속한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웃는 사장' 촬영 중에 화상을 입어 응급실에 갔다.

인사이트JTBC '웃는 사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화상을 입고도 프로그램을 향한 책임감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 최종회에서는 부상 투혼을 펼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엄청난 주문량에도 화려한 불쇼와 함께 계속해서 요리를 이어갔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일'을 하던 박나래는 웍을 만지마 계속 팔 한 쪽을 쳐다봤다. 자신도 모른 새 팔에 물집이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JTBC '웃는 사장'


박나래는 돌연 "큰일 났다"며 덱스를 불렀고 덱스와 한승연, 넉살 등은 박나래의 상태를 걱정하며 응급실을 다녀오라고 권유했다.


박나래는 "팔이 너무 쓰라려서 보니까 물집, 수포가 잡혀 있었다"며 "그때부터 아팠다. 물인 줄 알고 (물집을) 계속 닦았는데 알고 보니 물집이 잡힌 거였다"고 말했다.


물집이 잡히고 주변에 수포까지 올라온 박나래의 팔 상태를 본 제작진 역시 "응급실 바로 앞이다. 가서 응급 처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재차 권유했다. 고통을 참던 박나래는 주변 권유에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


인사이트JTBC '웃는 사장'


박나래는 병원에서도 장사에 대한 걱정을 하더니 팔에 붕대를 감은 채 공유 주방으로 복귀했다.


이후 저녁 영업까지 무사히 마쳤고, 마지막 영업 1위는 박나래 식당에게 돌아갔다. 만년 꼴찌였지만, 매 영업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나래 식당은 끝내 1위를 차지하는 성장 드라마의 한 편을 쓰며 감동을 안겼다.


이로써 모든 식당은 한 번씩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영업 전체 1위의 영광은 이경규 식당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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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웃는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