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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경기 보러 온 솔로들 위해 '랜선 소개팅' 시켜주는 '센스甲' 야구장 이벤트 (+영상)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솔로 남녀들을 위해 랜선 소개팅을 시켜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favorz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023 KBO리그가 한창인 요즘, 전국 야구경기장에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인 혹은 연인과 함께 응원을 하러 가면 재미가 배가 되겠지만, 솔로라면 혼자 경기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야구장에서 솔로 남녀들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favorz1'


최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는 즉석에서 '랜선 소개팅'이 열렸다.


경기 중 전광판에 홀로 관람석에 앉아 있던 남성의 모습이 뜨자 사회자는 "오, 잘생겼다"라며 "오늘 친구분의 상대는 누군지 보여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카메라맨은 야구 유니폼을 입고 혼자 경기를 보러 온 여성의 얼굴을 비췄다.


인사이트Instagram 'favorz1'


청순하면서도 예쁜 여성이 등장하자 관람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우연한 기회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똑같이 '엄지 키스'를 날리며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Instagram 'favorz1'


순식간에 선남선녀의 만남이 성사되자 야구팬들은 "예쁘다", "잘 어울린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야구장 소개팅 이벤트를 접한 누리꾼은 "야구장 가야 할 이유가 생겼네", "신빅하다. 완전 신세계네", "보기만 해도 재밌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favorz1'